2023년 추석연휴에 Laura와 함께 할머니댁에 방문했어요
근처에 용인민속촉이 있어서 방문하려고 미리 한복을 모두 챙겨서 왔었습니다.
- 용인시 기흥구 소속촌로90
- https://www.koreanfolk.co.kr/event
요즘 외국인들은 한국인들보다 한복을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Laura도 더운 날씨였지만 한복을 입길 원했어요
한복은 한국민속촌에서 렌탈도 가능하지만, 우리는 모두 챙겨갔기 때문에 입구 앞에서 한복으로 갈아 입었어요
Laura 의 한복은 엄마가 결혼할 때 입었던 예복이에요. Laura에게 딱 맞았답니다.
Laura는 한복을 입고 한국민속촌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어떤 노란 금발머리의 여학생이 한복을 입고 다니니까 많은 사람들이 쳐다봤어요
그중 한 할아버지는 Laura가 마네킹인줄 알았는데 소떡을 먹고 있는걸 보고 깜짝놀라셨다며, ”너무 예쁘다쁘다“는 칭찬을 계속 쏟아 내셨어요
이렇게 3시간 정도의 한국민속촌 관광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