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의 달서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대회는 하프코스, 10km, 5km 3코스로 열렸고, 우리는 5km코스에 참가했습니다.
후나가족들과 Laura 5명은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하여 지하철을 타고 마라톤이 열리는 곳에 도착하여 옷과 번호표를 달고 출발했습니다.
엄마와 Laura는 뒤로 쳐지고
아빠와 아들, 딸은 먼저 치고 나가고 엄마와 Laura는 뒤로 쳐져 버렸어요
(매우 열심히 따라갔는데 20분이나 간격이 벌어졌답니다.)
Laura는 마라톤에 처음 참여해 봤다고 합니다.
Laura의 한국생활에서 또 하나의 첫경험을 만들게 주게 되어서 흐믓합니다.
완주를 하고 두부김치, 막걸리, 국수를 먹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지하철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운행중단되어 무려 3KM를 더 걸어서 지하철을 탈 수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 집에 와서 뻗어 버렸습니다.
저희 아들이 그림일기를 쓰며 마라톤에서 받은 메달을 테이프로 붙이며 친구들에게 자랑하겠다고 가지고 가는 모습을 보며, 다짐했습니다.
“또 엄마 아빠는 너희들의 경험을 위해 많은 이벤트를 찾아보겠다.”
후나스테이와 함께하시면 언제나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